부울경 민주당·국민의힘, 이건희 미술관 유치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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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방침 철회·부울경 유치 한목소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권(이하 부울경) 의원들이 이건희 미술관을 수도권에 지으려 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방침을 비판했다.
부울경에 지역구가 있는 민주당 의원 7명은 7일 국회에서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바라는 기자회견을 했다.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이상헌, 김두관, 민홍철, 김정호 의원이 회견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부울경 지역은 수도권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문화예술 분야에서 홀대를 받았다"며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문화예술 향유권을 누리도록 이건희 미술관을 부울경 지역에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형두 의원 등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권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 32명도 국회에서 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계획 취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건희 회장 컬렉션은 대한민국 정부가 이루지 못한 문화 균형발전을 대한민국 전역의 시민들에게 제공할 절호의 기회다"며 "문체부는 수도권에 이건희 미술관을 지으려는 계획을 당장 백지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뉴스
부울경에 지역구가 있는 민주당 의원 7명은 7일 국회에서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바라는 기자회견을 했다.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이상헌, 김두관, 민홍철, 김정호 의원이 회견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부울경 지역은 수도권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문화예술 분야에서 홀대를 받았다"며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문화예술 향유권을 누리도록 이건희 미술관을 부울경 지역에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형두 의원 등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권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 32명도 국회에서 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계획 취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건희 회장 컬렉션은 대한민국 정부가 이루지 못한 문화 균형발전을 대한민국 전역의 시민들에게 제공할 절호의 기회다"며 "문체부는 수도권에 이건희 미술관을 지으려는 계획을 당장 백지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