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올해 신설한 신진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인 '창작씨앗'의 1차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창작씨앗은 경력 2년 이하인 신진예술인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가구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등의 조건에 부합하면 1인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진예술인 3천 명(60억 원 규모)을 대상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각각 1천500명씩 지원할 예정이다 .
1차 신청은 7일부터 14일까지 창작준비금시스템(www.kawfartist.net)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인정액이 낮은 예술인 순으로 선정하고, 장애예술인의 경우 등급·종류와 무관하게 자격을 충족하면 우선 지원한다.

1차 지원 대상자는 7월 셋째 주에 발표하고, 2차 신청은 7월 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진예술인 창작준비금 1차 신청 온라인 접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