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등록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3억원과 지역문화 예술육성 재난극복지원사업 2억원, 문화예술 전문단체 재난극복지원사업 5천만원 등 3개 사업에 예산을 배정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도내 등록예술인 1천316명에게 재난지원금 30만원씩 총 4억원을 지급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3억원은 1차 미신청자와 신규 등록예술인 등 1천여명에게 추가 지급된다.
지난 2월 전북도문화관광재단의 지역문화 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후순위 60여개 사업에는 2억원이 배분된다.
도는 지난해에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온라인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 등 모두 8개 사업에 9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윤여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게 각종 문화예술행사·공연의 시기, 방법, 규모를 탄력적으로 추진하고 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