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박소율,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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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단 김은선
● 1단 박소율
예선 결승 9경기
총보(1~283)
● 1단 박소율
예선 결승 9경기
총보(1~283)
백14는 15 혹은 55 등 벌리는 수보다 간접 보강이다. 그러자 흑도 15로 바로 협공한다. 백22·24는 적극적인 수법이다. 무난하게 둔다면 22로는 24에 걸치거나 71에 3·3침입 등이다.
흑25부터 백40까지 흑은 두터움을 얻고 백은 변에서 자리를 잡아 타협됐다. 백이 60 이하 안정한 것은 발이 느렸다. 손을 돌려 69에 벌릴 자리였다. 69에 손이 먼저 온 흑이 활발한 국면이다. 72, 80이 악수로 흑81에 백이 휘청한다. 100으로 패가 났지만 사실상 흑의 꽃놀이패여서 125까지 흑 승세.
187에 흑이 열다섯 집 정도 앞서고 있다. 백190은 마지막 승부수다. 양단수를 보는 흑197이 좋았다. 중앙 일단락 후 211에 손이 돌아와 형세는 변함없다. 마지막에 약간 헷갈리는 장면이었는데, 흑235로 패를 들어간 결단력이 좋았다. 백268은 옥쇄로 283까지 오히려 백 대마가 잡혀서 돌을 거뒀다. (283수 끝, 흑 불계승)
박지연 5단
흑25부터 백40까지 흑은 두터움을 얻고 백은 변에서 자리를 잡아 타협됐다. 백이 60 이하 안정한 것은 발이 느렸다. 손을 돌려 69에 벌릴 자리였다. 69에 손이 먼저 온 흑이 활발한 국면이다. 72, 80이 악수로 흑81에 백이 휘청한다. 100으로 패가 났지만 사실상 흑의 꽃놀이패여서 125까지 흑 승세.
187에 흑이 열다섯 집 정도 앞서고 있다. 백190은 마지막 승부수다. 양단수를 보는 흑197이 좋았다. 중앙 일단락 후 211에 손이 돌아와 형세는 변함없다. 마지막에 약간 헷갈리는 장면이었는데, 흑235로 패를 들어간 결단력이 좋았다. 백268은 옥쇄로 283까지 오히려 백 대마가 잡혀서 돌을 거뒀다. (283수 끝, 흑 불계승)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