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태안] 천리포수목원서 펼쳐진 초등학생들의 손 모내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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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 내 오리농장에서 수목원 인근 모항초등학교 학생과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들이 손 모내기를 하고 있다.
모항초등학생 학생 25명과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 28명 등 60여명은 이날 627㎡ 규모의 오리농장에 손으로 모를 심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리포수목원은 전통 농업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수목원 내 오리농장에서 매년 이맘때 손 모내기를 한다.
올해는 자도와 충남 3호 등 2종의 벼 품종을 활용해 'I♥CHOLLIPO'란 글귀로 논을 디자인했다.
자도는 잎과 줄기 색이 자색을 띠며, 충남 3호는 밥맛이 좋고 대가 강해 쓰러짐 피해가 적다.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초등학생들과 함께 손 모내기를 했다"며 "작은 규모지만 손수 모내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가을에 추수도 함께해 농업의 소중함과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 이은파 기자, 사진 = 천리포수목원 제공]
/연합뉴스
모항초등학생 학생 25명과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 28명 등 60여명은 이날 627㎡ 규모의 오리농장에 손으로 모를 심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리포수목원은 전통 농업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수목원 내 오리농장에서 매년 이맘때 손 모내기를 한다.
올해는 자도와 충남 3호 등 2종의 벼 품종을 활용해 'I♥CHOLLIPO'란 글귀로 논을 디자인했다.
자도는 잎과 줄기 색이 자색을 띠며, 충남 3호는 밥맛이 좋고 대가 강해 쓰러짐 피해가 적다.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초등학생들과 함께 손 모내기를 했다"며 "작은 규모지만 손수 모내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가을에 추수도 함께해 농업의 소중함과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 이은파 기자, 사진 = 천리포수목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