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8일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NC의 보호선수 명단을 검토한 결과, 박정수가 팀 전력에 가장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박정수는 두산에서 등 번호 45를 달고 뛴다.
28일에 바로 두산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용찬은 지난해 두산에서 연봉 4억5천만원을 받았다.
이용찬을 NC로 떠나보낸 두산은 보상 선수 박정수와 보상금 9억원을 받는다.
박정수는 2015년 KIA 타이거즈에 2차 7라운드 전체 65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박정수는 투수 문경찬과 함께 KIA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장현식과 내야수 김태진이 KIA로 건너갔다.
박정수의 1군 무대 개인 통산 성적은 58경기 4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6.07이다.
올해는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3.94로 활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