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로 감독, 김원형 감독에게 인삼 선물…답례품은 커피 텀블러
대전에서도 프로야구 감독들이 선물을 교환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과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경기를 앞두고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 받았다.

한화 구단은 "수베로 감독은 경기 전 김원형 감독을 감독실로 초대해 인삼 세트를 선물했고, 김원형 감독은 신세계그룹 이마트 계열사인 S사의 텀블러와 아이스쿨러, 랜턴을 답례품으로 건넸다"고 전했다.

올해 한화 사령탑으로 부임한 수베로 감독은 KBO리그 감독들에게 존중의 의미로 홈 경기 시 인삼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