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의 OST에 참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참여한 ‘멸망’의 두 번째 OST ‘널 보면 시간이 멈춰 어느 순간에도’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보면 느껴지는 모든 감정들을 표현한 곡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사랑이 시작되는 처음 순간의 설렘과, 함께 있지 못한 안타까운 그리움을 소년들만의 섬세한 따뜻함으로 담아냈다. 또한, 이 곡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로 맑은 물방울이 터지듯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악기들의 다이내믹과 하늘 위 구름 같은 코러스 패드 라인의 클라이맥스가 돋보인다.
‘멸망’ OST 제작을 맡은 뮤직앤뉴는 ‘태양의 후예’, ‘뷰티인사이드’, ‘보좌관’ 등 명품 드라마 OST를 제작해 ‘OST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뮤직앤뉴와 ‘글로벌 대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특별한 조합은 음원 발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가창에 참여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19년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로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다. 이후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등 다수의 곡들을 통해 유니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국내 및 글로벌 차트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 ‘계단식 성장’의 정석을 보여주며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이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멸망’은 첫 방송 이후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박보영, 서인국 또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 2위로 진입하는 등, ‘멸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오늘 24일 발매될 ‘멸망’ OST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부른 ‘멸망’의 두 번째 OST ‘널 보면 시간이 멈춰 어느 순간에도’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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