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에서 접속 지연 사례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5분께부터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서비스에서 접속이 지연됐다. 이는 2시간여 지속됐지만 7시35분께 정상으로 복구됐다.

이같은 접속지연에 대해 회사 측은 전산시스템을 개선한 후 점검 과정에서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서비스 거래가 일시적으로 지연되고 있다"며 "고객님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