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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제조업 '화려한 부활'…1분기 실적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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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 44조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 1분기 매출 합계가 500조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은 44조원을 돌파했다.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 작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한국 제조업이 1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덕분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 593개 상장사(12월 결산법인 대상, 금융업 등 제외)가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538조3459억원, 영업이익 44조398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8% 늘었고 영업이익은 131.73% 증가했다. 순이익은 49조1074억원으로 361.04% 급증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던 작년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던 기저효과를 넘어선 실적 개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국내 시장의 실적을 반도체와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업종이 떠받쳤다면 올해는 경기 회복기를 맞아 화학, 철강, 정유, 자동차 등 ‘굴뚝기업’의 이익이 크게 늘었다. 전체 상장사 매출의 12%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조154억원, 41조9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44%, 627.76% 늘었다.

    금융기업 42곳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조6766억원, 10조41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25%, 95.01%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 역시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011곳의 매출은 53조2676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12.34%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조5665억원, 3조5884억원으로 각각 98.25%, 238.84% 증가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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