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열 코트라 사장 취임…"디지털·탄소중립, 위협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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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신임 사장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말하며 `수출 7천억 달러·수출기업 12만 개 시대`를 보다 앞당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앞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들로 수출지원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에 대한 능동적 대처, 탄소중립과 디지털 시대 대비, 새로운 통상정책에 대한 선제대응 등을 제시했다.
디지털과 탄소중립 같은 현안들에 대해 우리 기업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통상환경 변화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유 사장은 코트라가 지난 60여 년 동안 우리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지만 일부 부정적인 인식도 있다"며 고객 소통과 유관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 또한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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