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소차 충전소 2곳 올해 연말 추가 운영
부산시는 올해 연말 수소차 충전소 2곳이 추가로 완공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부산 수소차 충전소는 강서구 송정동과 사상구 학장동 2곳뿐이다.

이에 더해 기장군 정관읍과 해운대구 송정동 수소 충전소 건축허가가 최근 완료돼 연말이면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사상구 학장동 수소충전소에도 충전기 2기가 추가 설치돼 충전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부산시 등록 수소차는 현재 수소 승용차 1천70여대, 수소 버스 20대이며, 올해는 수소 승용차 1천200대, 수소 버스 20대가 보급될 계획이다.

2021년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민간사업자 공모에도 전국 16개소 중 부산시에 2개소(남구 용당동, 사상구 학장동)가 선정돼 수소충전소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