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10일 산업별 국가대표 혁신기업 총 321곳을 선정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산업부와 중기부 등 협업부처와 함께 미래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2차례에 걸쳐 총 279개 국가대표 혁신기업이 선정됐다. 아토리서치는 총 321개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3회차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사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토리서치를 포함해 총 71개 기업을 선정했다.

아토리서치는 2012년 설립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한국도로공사의 지능형 초연결망 기반 자율협력주행 도로 인프라 시범구축 등 사업을 추진했다. 정부에서 선정한 ‘DNA 혁신기업’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혁신기업에 선정된 아토리서치는 대출·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 혜택을 받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앞서 선정된 279개 기업 중 140개 기업이 총 1조 7,983억 원을 지원받았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는 “정부 선정 DNA 혁신기업부터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까지 아토리서치가 국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국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인프라를 확산하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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