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3천억원 규모 ESG 후순위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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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3천억 원 규모의 원화 ESG 후순위채권을 10년 만기, 연 2.64% 고정금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ESG 후순위채권은 우리은행의 첫 ESG 후순위채권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금융에 사용하는 `그린본드`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소셜본드`가 결합됐다.
또 이번 ESG 후순위채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7.34%에서 17.54%로 0.20%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며, 연 2.64%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발행스프레드 0.50%p를 가산한 금리로, 발행스프레드는 바젤Ⅲ 도입 이후 발행한 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주사 전환 이후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거양과 우리은행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19년 2월부터 원화 5회, 외화 3회, 총 8회 약 2.7조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고, 업무용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확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ESG 후순위채권은 우리은행의 첫 ESG 후순위채권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금융에 사용하는 `그린본드`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소셜본드`가 결합됐다.
또 이번 ESG 후순위채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7.34%에서 17.54%로 0.20%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며, 연 2.64%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발행스프레드 0.50%p를 가산한 금리로, 발행스프레드는 바젤Ⅲ 도입 이후 발행한 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주사 전환 이후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거양과 우리은행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19년 2월부터 원화 5회, 외화 3회, 총 8회 약 2.7조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고, 업무용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확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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