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에이트, 올해 한국형 MMORPG 모바일게임 ‘프로젝트T’ 공개예정
새로운 한국형 MMORPG 모바일게임 ‘프로젝트T’가 올해 공개된다.

패스파인더에이트(대표이사 정상훈)는 약 50여명의 개발진이 ‘프로젝트T’ 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며 3분기 내 개발완료 및 4분기 내 서비스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T’는 전작 ‘카이저’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50억 이상의 개발비를 투자하여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작 모바일 MMORPG 게임으로, PVP를 선호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지한 갈등과 혈투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집단간의 대규모 PVP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업체 측이 전한 ‘프로젝트T’의 주요 특징으로는 게임 내에서 6종의 직업을 제공하여 유저의 취향에 따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 점, 전략적인 협동이 필요한 아레나와 집단간의 전투를 통한 월드의 지배를 핵심 컨텐츠로 한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펫을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새로운 재미요소도 제공하게 되고, 전투의 밸런스에 집중했다는 점, 전략적인 협동이 필요한 아레나와 집단간 전투를 통한 월드의 지배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여기에 득템의 재미와 거래소를 통한 자유경제 시스템을 구현한 점도 더해진다.

‘프로젝트T’는 현재 김영성 PD가 개발을 통괄하고 있는데, 김 PD는 리니지 혈맹 군주 경험을 가진 유저에서 출발하여 엔씨소프트 리니지2 개발팀 경험과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바른손이엔에이 등의 메이저 게임사의 대형 MMORPG 프로젝트의 기획팀 리더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김영성 PD는 “다양한 커뮤니티 요소와 컨텐츠, 그리고 전투의 재미와 밸런스에 집중한 한국형 MMORPG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개발에 임하고 있다. 프로젝트T’를 통해 한국형 MMORPG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집약하여 프로젝트 성공을 견인할 것”이라며 “신속한 대응과 유저친화적 운영,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게임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스파인더에이트는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거 포진하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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