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 주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한다.
국내외 194개 기업이 참가해 원사·직물, 홈 인테리어·생활용 소재, K방역 소재 등 다양한 신소재 아이템을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해외바어어와 참가업체를 위해서 디지털 쇼룸, 3D 가상전시관을 구축했다.
온라인으로 1천500점이 넘는 섬유소재 정보와 상세한 업체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전시장과 중국 다롄(大連)에 쇼룸형 화상 상담장을 설치해 실시간 상담을 돕고 미국, 인도, 중동지역, 아시아권 해외 바이어와 화상 매칭 상담회도 연다.
해외 바이어를 위한 온라인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는 만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