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 소방설비 유지보수 업체 선정
소방전문업체 파라텍이 1년 간 삼성전자 기흥·화성 단지 소방설비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파라텍은 삼성전자 기흥·화성 단지의 소방설비 유지보수를 위한 단가 계약업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파라텍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소방기계설비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소방전기설비 유지관리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방기계설비는 화재 진압을 위해 스프링클러, 소화가스 등의 설비 분야이며, 소방전기설비는 화재 감지 및 경보, 비상 방송, 피난 등의 설비 분야를 의미한다.

파라텍 관계자는 "유지보수 공사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이번 년간 단가 계약을 통해 향후 약 7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파라텍이 소방설비 시공부터 유지관리까지 수행 가능한 종합시공관리업체임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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