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글로벌 시장 접근성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미국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들 국가에 진출을 희망하고 자체 브랜드(제품)들을 보유한 사회적 경제 기업이 대상이며 나주와 전남지역 기업은 우대한다.

선정된 10곳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한 바이어 매칭, 수출 준비 사업비, 현지 시장조사 및 사후 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http://hamkke.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broad-)로 신청하면 된다.

함께 일하는 재단 박지영 국장은 "해외시장 진출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사회적 경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