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상가 4곳에 공유사무실 조성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 상가 유휴공간을 공유 사무실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공개모집으로 선정한 공유오피스 업체 '스파크플러스'가 사업자로 나선다.

사전 작업을 거쳐 오는 7월께 영등포구청역, 공덕역, 왕십리역, 마들역 등 총 4개 역에 공유 사무실 문을 연다.

공사는 지하철역 공유 사무실이 '역세권'을 넘어서 아예 역 안에 있는 만큼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1인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