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출연한 4편의 드라마를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아트홀 다목적홀에서 상영할 드라마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으로 '사랑과 야망', '사랑이 뭐길래', '작별', '목욕탕집 남자들'이다.

4편의 드라마는 매일(정기 휴관일인 월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오후 5시 상영된다.

관람료는 없다.

시는 이 지역의 대표적 달동네인 수암골과 옛 청주시장 관사 일대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8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개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