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고, 회장기 전국중고테니스대회 남고부 단체전 우승
양구고가 제42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 테니스대회 남자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양구고는 26일 경북 김천 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5단 2복식)에서 안동고를 4-0으로 물리쳤다.

1, 2번 단식에 출전한 윤현덕과 이해선이 승리를 따낸 양구고는 이어진 남은 단식에서도 심우혁, 이창훈이 승리해 4-0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전날 열린 여고 단체전 결승에서는 중앙여고가 강릉정보고를 4-2로 따돌리고 대회 6연패 위업을 이뤘다.

고등부 단식에서는 남자부 박승민(씽크론아카데미), 여자부 강나현(경북여고)이 각각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