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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차역 유니언 스테이션에 깔린 레드카펫에 네이비 톤의 롱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인 마마르 할림은 두바이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굵은 선과 풍성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드레스 가격대는 100만~300만원대로 다양한 편이다.
윤여정은 지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디올의 드레스를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국내에 덜 알려진 브랜드를 선택해 개성을 강조했다.
윤여정이 이날 선택한 드레스는 실버 톤의 백발과 잘 어우러졌으며, 심플하면서도 양쪽에 달린 큰 포켓과 허리 부분에 장식된 벨트로 세련미를 강조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윤여정은 이 드레스에 쇼파드 오뜨 주얼리와 로저 비비에의 검은색 클러치, 보테가 베네타의 구두를 코디하고 업스타일 헤어로 우아한 매력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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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이넥 롱드레스는 루이뷔통의 2018년 F/W 제품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버튼이 상부에 달려 눈길을 끌었다.
한예리는 여기에 은색 귀걸이와 반지 등으로 코디를 완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