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댐·청송양수댐·대청댐, 기능 지장 없으나 보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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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등급은 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하였으나, 시설물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으며, 내구성 증진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나란히 B등급을 받은 3개 댐 시설물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제1종 시설물로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 시설물로 고시돼 있다.
청송양수댐은 경북 지역의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건설된 발전용댐으로서 2007년 준공 이후 두 번째로 정밀안전진단을 받았다.
대전광역시에 있는 대청댐과 경남 합천군의 합천댐은 인근 지역에 전력 및 용수 공급 등을 목적으로 각각 1981년, 1989년 건설된 다목적댐으로 다섯 번째 정밀안전진단에서 B등급을 받았다.
박영수 원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국가 주요 시설물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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