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김요한, 3개월만 ‘볼륨을 높여요’ 컴백…반가운 꿀보이스+센스 입담


그룹 위아이(WEi) 멤버 김요한이 라디오에서도 변함없는 팬 사랑을 드러냈다.

김요한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좋아하면 모이는` 코너에 볼륨 소모임 특별 회원으로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목소리로 소통했다.

지난 1월 `찐! 선곡로드` 코너에서 선곡 요정을 활약했던 김요한은 3개월 만에 다시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찾아와 청취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이에 김요한은 "벌써 세 번째로 `볼륨을 높여요`에 왔는데 너무 편하다. 오늘도 즐기다가 가겠다"라는 첫 인사를 건넸다. 또한 "영광스럽게도 드라마 `학교 2021`을 준비하고 있다"며 직접 근황을 소개했다.

`아이돌`이라는 이날의 소모임 주제에 맞춰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되자 김요한은 자신의 특별한 `입덕` 포인트에 대해 "위아이가 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처럼 멤버들이 정말 친하고 팀워크가 좋다. 저는 생활에서 나오는 귀여움이 있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데뷔 후 방탄소년단 뷔 선배님의 무대를 자주 찾아본다. 요즘은 펜타곤 선배님들의 노래가 너무 좋다"며 즉석 요청에 펜타곤의 `DO or NOT` 한 소절을 직접 불러 감미로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많은 청취자들은 실시간으로 `최애`가 김요한과 위아이라는 댓글과 문자를 보냈고, 이를 직접 읽은 김요한은 "여러분 모두 `성덕`이 되셨다. 사랑한다"고 팬 사랑을 담아 인사했다. 또한 애교를 섞어 팬들에게 "앞으로 꽃길만 밟고 위로 올라가자"는 영상 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요한은 중고 노트북 판매, `타짜` 너구리 형사, 갈매기 등 색다른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요한은 "팬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요한이 속한 그룹 위아이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Challenge (아이덴티티 : 챌린지)’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요한은 현재 SBS MTV `더쇼`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해 방영 예정인 드라마 `학교 2021`에도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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