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지난 13일,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를 통해 국내 대표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의 역사와 생산 과정을 공개했다.

미에로화이바는 ‘it스토리’라는 코너에서 국내 최초의 식이섬유 음료로써 소개됐으며, 내용은 제조 공정과 탄생 비화, 연구, 개발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경남 합천에 위치한 미에로화이바 생산 공장에서 원료 배합부터, 음료 충진, 뚜껑 실링, 라벨 부착, 박스 포장까지 총 5단계에 걸쳐 생산되는 과정이 담겼으며, 일 평균 8시간 기준으로 하루에 36만 병이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에로화이바는 1989년 6월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100ml 제품 기준으로 약 20억 병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이는 축구장 600개 분량이라고 전했다.

또한, 생산 과정 이외에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실험 내용과 현재까지 진행해오고 있는 마케팅 전략과 메시지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출시 이후 33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음에도 더 좋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식이섬유 30,000mg이 함유된 1.2L 페트 제품을 출시하는 등 미에로화이바의 라인업을 강화하며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