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업체 쿠콘, 이달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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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데이터 업체 쿠콘이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쿠콘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쿠콘은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와 결제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개인정보 API, 기업정보 API, 간편결제 API, 전자금융 API 등 200여 개의 API 상품을 '쿠콘닷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받는 수수료 등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API 이용량에 따라 청구되는 수수료가 작년 매출액의 96.3%를 차지했다.
향후에는 의료 데이터, 유통·물류 데이터, 통신 데이터 등 빅데이터 관련 API 상품군을 확대하고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쿠콘은 지난 1월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았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궁극적인 목표는 아시아 시장을 넘어 전 세계 비즈니스 데이터를 하나로 이어 글로벌 넘버원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61만2천319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1천∼4만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645억원이다.
오는 13∼14일 수요예측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뒤, 19∼20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은 이달 하순에 예정돼 있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각각 맡았다.
/연합뉴스
쿠콘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쿠콘은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와 결제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개인정보 API, 기업정보 API, 간편결제 API, 전자금융 API 등 200여 개의 API 상품을 '쿠콘닷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받는 수수료 등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API 이용량에 따라 청구되는 수수료가 작년 매출액의 96.3%를 차지했다.
향후에는 의료 데이터, 유통·물류 데이터, 통신 데이터 등 빅데이터 관련 API 상품군을 확대하고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쿠콘은 지난 1월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았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궁극적인 목표는 아시아 시장을 넘어 전 세계 비즈니스 데이터를 하나로 이어 글로벌 넘버원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61만2천319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1천∼4만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645억원이다.
오는 13∼14일 수요예측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뒤, 19∼20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은 이달 하순에 예정돼 있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각각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