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이가 준비해 봄'…정지석, 팬들 위해 커피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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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26·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 1차전을 관람하는 팬들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했다.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했던 약속을, 1차전에서 지켰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가 펼치는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이 열리는 인천 계양체육관 앞에는 정지석의 사진과 '봄'을 알리는 분홍색 꽃을 프린팅한 '커피차'가 자리했다.
정지석은 3일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언젠가 한 번쯤 해보고 싶은 게 있다.
관중 입장을 재개하면 커피차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주장 한선수는 장난 섞인 표정으로 "챔피언결정전 홈경기에 오시는 팬들께, 지석이가 커피를 선물할 것이다"라고 '약속 이행 시점'을 대신 정해줬다.
관중 없이 정규리그를 마감한 V리그 남자부는 포스트시즌부터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 관중 임장을 허용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11일 현대캐피탈전 이후 5개월 만에 '홈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른다.
모처럼 계양체육관을 찾은 대한항공 팬들은 정지석이 준비한 커피 선물에 활짝 웃었다.
정지석은 커피차에 '싱그러운 남자 지석이가 팬들을 위해 준비해 봄', '지석이가 시원하게 쏩니다.
맛있게 드시고, 통합우승까지 소리 질러!' 등 애교 섞인 메시지를 담아 팬들을 더 즐겁게 했다.
/연합뉴스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했던 약속을, 1차전에서 지켰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가 펼치는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이 열리는 인천 계양체육관 앞에는 정지석의 사진과 '봄'을 알리는 분홍색 꽃을 프린팅한 '커피차'가 자리했다.
정지석은 3일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언젠가 한 번쯤 해보고 싶은 게 있다.
관중 입장을 재개하면 커피차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주장 한선수는 장난 섞인 표정으로 "챔피언결정전 홈경기에 오시는 팬들께, 지석이가 커피를 선물할 것이다"라고 '약속 이행 시점'을 대신 정해줬다.
관중 없이 정규리그를 마감한 V리그 남자부는 포스트시즌부터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 관중 임장을 허용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11일 현대캐피탈전 이후 5개월 만에 '홈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른다.
모처럼 계양체육관을 찾은 대한항공 팬들은 정지석이 준비한 커피 선물에 활짝 웃었다.
정지석은 커피차에 '싱그러운 남자 지석이가 팬들을 위해 준비해 봄', '지석이가 시원하게 쏩니다.
맛있게 드시고, 통합우승까지 소리 질러!' 등 애교 섞인 메시지를 담아 팬들을 더 즐겁게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