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프랑스오픈 테니스, 코로나19로 개막 1주일 연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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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개막이 1주일 정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8일 프랑스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소식통을 인용해 "5월 23일 개막 예정이던 올해 프랑스오픈이 5월 30일 개막으로 1주일 늦게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에도 프랑스오픈은 5월 말 개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9월로 연기된 바 있다.
올해도 개막이 1주일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코로나19 때문이다.
프랑스 정부는 3월 31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적인 이동 제한령을 내렸다.
프랑스가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린 것은 지난해 3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프랑스오픈이 1주일 늦춰지면 6월 초로 예정된 잔디코트 대회들과 겹치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
또 프랑스오픈 종료 후 2주 만에 윔블던이 개막하게 된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도 원래 1월 개최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에 따른 2주 자가 격리 기간 등을 고려해 2월로 약 3주 정도 일정을 미뤄 진행됐다.
/연합뉴스
AFP통신은 8일 프랑스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소식통을 인용해 "5월 23일 개막 예정이던 올해 프랑스오픈이 5월 30일 개막으로 1주일 늦게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에도 프랑스오픈은 5월 말 개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9월로 연기된 바 있다.
올해도 개막이 1주일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코로나19 때문이다.
프랑스 정부는 3월 31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적인 이동 제한령을 내렸다.
프랑스가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린 것은 지난해 3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프랑스오픈이 1주일 늦춰지면 6월 초로 예정된 잔디코트 대회들과 겹치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
또 프랑스오픈 종료 후 2주 만에 윔블던이 개막하게 된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도 원래 1월 개최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에 따른 2주 자가 격리 기간 등을 고려해 2월로 약 3주 정도 일정을 미뤄 진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