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공공서비스 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5월 26일까지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서비스 및 디자인 공모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21개 공공기관의 40개 과제에 대해 대국민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행사로 한국마사회는 서비스 개선 및 디자인 관련 두 가지 공모 과제에 참여한다.

첫 번째 과제는 생활 승마 예약 애플리케이션 '말타' 활성화다.

승마 저변 확대 및 농어촌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해 제작된 '말타'의 신규 이용자 유치와 승마시설 협업 활성화, 편의성 향상 등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기다린다.

또 한국마사회 문화 공감센터 모바일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 아이디어도 공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정보제공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문화 공감센터 모바일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이용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말타 활성화 아이디어'에는 최대 50만원, '모바일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에는 최대 100만원 규모의 대가를 지불한다.

제안 별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특별상으로 한국마사회장상 및 포상금 50만원을 추가로 수여한다.

세부 내용은 아이디어 플랫폼 '아이디어로'(ipmarket.or.kr/idearo/)에 나와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