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해남서 올해 첫 모내기…7월 수확, 햅쌀 시장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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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 극조생종 진옥벼
전남 해남군 고천암 들녘에서 7일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전년보다 한 달가량 이른 시기로, 노지 모내기는 전남에서 처음이다.
모내기한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로, 모내기 이후 110일 정도 짧은 생육기간을 거쳐 7월 말에 햅쌀 첫 수확을 할 예정이다.
수확 후 8월 초에 바로 2기작 조생종 벼를 심어 10월 말에 수확하는 2기작 재배 실증도 한다.
해남군은 최근 기상 이변에 따른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를 피하고 햅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벼 조기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2기작이 가능한 극조생종 품종을 5ha가량 조성, 고가의 햅쌀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모내기 행사에는 육묘상자 병충해 예방 처리와 자율주행 이앙기를 활용한 모내기 시연도 진행됐다.
/연합뉴스
전년보다 한 달가량 이른 시기로, 노지 모내기는 전남에서 처음이다.
모내기한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로, 모내기 이후 110일 정도 짧은 생육기간을 거쳐 7월 말에 햅쌀 첫 수확을 할 예정이다.
수확 후 8월 초에 바로 2기작 조생종 벼를 심어 10월 말에 수확하는 2기작 재배 실증도 한다.
해남군은 최근 기상 이변에 따른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를 피하고 햅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벼 조기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2기작이 가능한 극조생종 품종을 5ha가량 조성, 고가의 햅쌀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모내기 행사에는 육묘상자 병충해 예방 처리와 자율주행 이앙기를 활용한 모내기 시연도 진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