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NH투자증권·KDB생명, 민원 가장 많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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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 금융민원은 9만334건으로 전년 대비 9.9%(8,125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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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은 보험이 59%로 가장 컸고 비은행 18.9%, 은행 13.5%, 금융투자 8.5% 순이다.
은행의 경우 여신 및 예적금 관련 민원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고객 10만명 기준으로 환산한 민원건수로 봤을 때는 하나은행이 전년보다 59.6%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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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권은 생명보험의 경우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으며 손해보험은 보험금 산정 및 지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보유계약 10만건 기준으로 환산한 민원건수는 KDB생명이 전년보다 140.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금융투자업권의 경우 사모펀드와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등 파생상품 관련 민원이 크게 늘었다. 활동계좌 10만좌당 기준으로 민원건수를 환산했을 때 NH투자증권의 민원이 전년보다 540%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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