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중 2+2대화, 소통·협력 강화 계기…적극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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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한국 고유 영토"
국방부는 5일 한중 양국이 올해 상반기 중 재개하기로 한 외교안보대화(2+2대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중 2+2대화 관련 질문에 "한중 외교안보 당국 간 관련 분야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3일 열린 회담에서 상반기 내에 '2+2 대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중 '2+2 대화'는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3년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신설에 합의한 뒤 그해 12월 첫 회의가 열렸으나 2015년 1월 2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않았다.
부 대변인은 또 최근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강화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며 "국방부는 이런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북한 영변 핵시설이나 신포조선소에서 특이동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협조 체계하에서 북한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영변, 신포조선소와 관련해서는 특별히 말씀드릴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중 2+2대화 관련 질문에 "한중 외교안보 당국 간 관련 분야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3일 열린 회담에서 상반기 내에 '2+2 대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중 '2+2 대화'는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3년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신설에 합의한 뒤 그해 12월 첫 회의가 열렸으나 2015년 1월 2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않았다.
부 대변인은 또 최근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강화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며 "국방부는 이런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북한 영변 핵시설이나 신포조선소에서 특이동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협조 체계하에서 북한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영변, 신포조선소와 관련해서는 특별히 말씀드릴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