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1회말 2사에서 첫 타석을 소화했다.
그는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풀카운트 싸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는 6구째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추신수는 스트레일리와 구면이다.
추신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스트레일리와 총 14차례나 맞붙었다.
그는 홈런 1개를 포함해 11타수 4안타 타율 0.364, 1타점, 3볼넷, 2삼진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