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선 사전투표 D-1 군소정당 후보들 얼굴알리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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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우 신공항 말고 돌봄 도시 공약 발표
배준현 광역 환승 할인제 확대 정책 공약
정규재 "거대 정당 후보 유권자 속여"
노정현 비정규직 간담회 남구 집중유세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군소정당 후보들도 거대정당에 맞서 후보 얼굴 알리기와 정책 발표를 이어갔다.
손상우 미래당 부산시장 후보는 1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열린 '고리 2호기 폐쇄촉구 부산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에 참가해 노후원전 수명연장 금지와 신규 핵발전소 건설 중단을 담은 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이어 영도구 유세에서 사람에 대한 돌봄뿐만 아니라 환경과 주거 돌봄을 통해 부산에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신공항 말고 돌봄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배준현 민생당 후보는 이날 '부산·김해·양산에서 운영되는 대중교통 광역 환승 할인제를 울산과 창원을 포함하겠다'며 제11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신라대를 방문한 배 후보는 "대학 재정 여건상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청소노동자 집단해고는 잘못된 조치"라며 청소노동자 해고 철회를 촉구했다.
정규재 자유민주당 후보는 거리유세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만들고 박정희 대통령이 일으킨 위대한 대한민국이 이제는 핵폭탄을 머리에 이고 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모두 비리와 부패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보궐선거에 출마해 유권자들을 속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정현 진보당 후보는 이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간담회를 하고, 남구 남광시장과 감만 홈플러스 앞, 감만시장 등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31일 오후 7시 부산시청 앞 집중 유세에서 "부산을 망쳐온 낡은 수구 보수 기득권 정치세력에 부산시민의 삶을 다시 맡길 수 없다"며 "진보당을 키워야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배준현 광역 환승 할인제 확대 정책 공약
정규재 "거대 정당 후보 유권자 속여"
노정현 비정규직 간담회 남구 집중유세

손상우 미래당 부산시장 후보는 1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열린 '고리 2호기 폐쇄촉구 부산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에 참가해 노후원전 수명연장 금지와 신규 핵발전소 건설 중단을 담은 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이어 영도구 유세에서 사람에 대한 돌봄뿐만 아니라 환경과 주거 돌봄을 통해 부산에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신공항 말고 돌봄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배준현 민생당 후보는 이날 '부산·김해·양산에서 운영되는 대중교통 광역 환승 할인제를 울산과 창원을 포함하겠다'며 제11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신라대를 방문한 배 후보는 "대학 재정 여건상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청소노동자 집단해고는 잘못된 조치"라며 청소노동자 해고 철회를 촉구했다.
정규재 자유민주당 후보는 거리유세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만들고 박정희 대통령이 일으킨 위대한 대한민국이 이제는 핵폭탄을 머리에 이고 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모두 비리와 부패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보궐선거에 출마해 유권자들을 속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정현 진보당 후보는 이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간담회를 하고, 남구 남광시장과 감만 홈플러스 앞, 감만시장 등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31일 오후 7시 부산시청 앞 집중 유세에서 "부산을 망쳐온 낡은 수구 보수 기득권 정치세력에 부산시민의 삶을 다시 맡길 수 없다"며 "진보당을 키워야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