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사들이 잇따른 수주 낭보와 수에즈 운하 사태의 영향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운하 사태의 해소 가능성으로 인해 들썩댔던 해운주는 주춤한 모습이다.
유동성 증가에 따른 자산 인플레이션, 경기개선 기대감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선주나 해운사 입장에서는 발주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상태다. 아직 선가가 급등하지 않은 상황이라 선주들의 발주 경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선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갈 필요가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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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윤신애PD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9.5원 내린 1440.3원을 기록했다.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43.3원 빠진 셈이다.환율 주간 종가가 144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1월 6일(1447.7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코스피 지수도 반도체주의 강세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6p(0.51%) 오른 4129.68에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763억원, 3880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2조2104억원을 순매도했다.특히, 미 증시 강세와 정부 정책 수혜 기대 등 '산타 랠리' 기대감의 영향으로 삼성전자는 5.31% 급등한 11만7000원에 마감했다.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썼다.SK하이닉스도 1.87% 상승한 59만9000원에 마감했다.한편, 코스닥 지수는 4.47p(0.49%) 오른 919.67에 거래를 끝냈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코스피 지수와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6포인트(0.51%) 오른 4,129.68로 거래를 마쳤다.삼성전자는 5.31%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문경덕 기자 k137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