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는 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미국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는 주총에서 "올해 파킨슨병 치료제 등 신약개발 사업뿐 아니라 미국 헬스케어 시장 진출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올해 2분기에 다계통위축증의 임상 2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할 계획이다. 미국 자회사인 패시네이트를 통해서는 올 여름 파킨슨병 치료제(KM819)의 임상 2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카이노스메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부여 승인의 건, 이사·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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