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MB 시절 만든 LH 개혁 필요…부동산 감독청 만들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0일 오후 10시부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민생당 이수봉 후보까지 참여해 '3자 토론'으로 진행됐다.
ADVERTISEMENT
공통질문인 주거안정 대책에 대해서는 "평당 1000만원 짜리 반값 아파트를 지원하겠다"며 "(반값 아파트 공급을 위해)강북 지역에 30년 넘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활용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이외에도)물 재생센터, 버스 차고지, 시유지 등에 12만4000호와 2·4대책 공급 물량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이수봉 후보는 "현재는 내국인이 부동산 구입에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외국인이 부동산 구입을 하는 것에 제동을 걸겠다"고 했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문제를 거론하며 "거짓을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없다"고 비판했다.

ADVERTISEMENT
시장이 되면 추진할 최우선 정책에 대해서는 박영선 후보는 "시민 1인당 재난위로금 10만원을 디지털 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후보는 "크게 늘어난 1인 가구를 위해 '1인 가구 안심 특별 대책 본부'를 만들겠다"고 했다.
ADVERTISEMENT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