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향 나주,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민관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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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여명 매머드급 범시민추진지원단 발족식…2024년 완공 예정
전남 나주시가 29일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의 건립 지원을 위한 범시민추진지원단을 발족하는 등 민관 역량을 결집한다.
나주시는 이날 전국 14개 의병 문중, 광주전남지역 등 5개 독립운동 단체, 나주문화원,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467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지원단을 구성, 발족했다.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은 국난극복에 앞장선 남도 의병의 충혼을 기리고 정의로운 역사를 일궈온 남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나주시 공산면 영상테마파크 일원이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박물관 설립 사전 평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4년까지 부지 36만3천여㎡에 전체 면적 8천300㎡ 규모의 박물관과 다양한 체험, 교육,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예상 사업비는 440억원이다.
지원단 공동단장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최일 동신대총장, 이민준 전남도의원, 리명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각각 위촉됐다.
발족식에서 강 시장은 "전라도 의향 나주의 위상을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물관이 완공되는 그 날까지 의병 문중과 독립운동단체, 출향 향우, 기관·사회단체 등 지역민 모두가 지혜와 의지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단은 도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서명운동과 각종 홍보활동, 6월 1일 개최 예정인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참여 지원 등 박물관 건립 추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나주시는 금성관 일원에서 의병의 날 기념식을 열며 앞서 5월 16일부터 나주 전역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전남 나주시가 29일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의 건립 지원을 위한 범시민추진지원단을 발족하는 등 민관 역량을 결집한다.
나주시는 이날 전국 14개 의병 문중, 광주전남지역 등 5개 독립운동 단체, 나주문화원,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467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지원단을 구성, 발족했다.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은 국난극복에 앞장선 남도 의병의 충혼을 기리고 정의로운 역사를 일궈온 남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나주시 공산면 영상테마파크 일원이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박물관 설립 사전 평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4년까지 부지 36만3천여㎡에 전체 면적 8천300㎡ 규모의 박물관과 다양한 체험, 교육,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예상 사업비는 440억원이다.
지원단 공동단장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최일 동신대총장, 이민준 전남도의원, 리명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각각 위촉됐다.
발족식에서 강 시장은 "전라도 의향 나주의 위상을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물관이 완공되는 그 날까지 의병 문중과 독립운동단체, 출향 향우, 기관·사회단체 등 지역민 모두가 지혜와 의지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단은 도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서명운동과 각종 홍보활동, 6월 1일 개최 예정인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참여 지원 등 박물관 건립 추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나주시는 금성관 일원에서 의병의 날 기념식을 열며 앞서 5월 16일부터 나주 전역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