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보며 즐기세요" 부산 강변대로 산책로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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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을 풍경으로 유명한 부산 강변대로 해안 산책로에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부산 사하구는 장림교∼노을정에 이르는 강변대로 해안 산책로 구간에 조형물 10점을 설치하는 낙동강하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선셋뮤지엄(Sunset Museum) 사업을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한 지역 예술가 37명은 노을, 강, 바람, 물고기 등 낙동강 하구와 다대포 생태 자원을 주제로 예술 조형물을 창작했다.
작품 중 '노을을 사랑하는 의자', '바람공간', '회귀'는 시민이 작가 지도를 받아 제작에 참여했다.
사하구 관계자는 "주민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이 지역 대표 명소에 설치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제작에 즐겁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변대로를 따라가면 자연스레 장림항 부네치아, 홍티예술촌 등 관광 명소를 만날 수 있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생태관광벨트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 사하구는 장림교∼노을정에 이르는 강변대로 해안 산책로 구간에 조형물 10점을 설치하는 낙동강하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선셋뮤지엄(Sunset Museum) 사업을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한 지역 예술가 37명은 노을, 강, 바람, 물고기 등 낙동강 하구와 다대포 생태 자원을 주제로 예술 조형물을 창작했다.
작품 중 '노을을 사랑하는 의자', '바람공간', '회귀'는 시민이 작가 지도를 받아 제작에 참여했다.
사하구 관계자는 "주민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이 지역 대표 명소에 설치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제작에 즐겁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변대로를 따라가면 자연스레 장림항 부네치아, 홍티예술촌 등 관광 명소를 만날 수 있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생태관광벨트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