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팀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팀을 재정비하면서 팀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깊이 고민한 끝에 아래와
같은 방향을 결정하였다







“박 대리는 문서는 잘 만드는데, 발표력이

부족하니까, 이번 경영 계획 발표는 박대리에게 주어서
발표력을 기르는 기회를 주자. 정주임은 정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니까, 발표 자료 제작을 담당해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지…”







박대리의 부족한 점을 보충해 주려는 리더의 마음이 참으로 따스하게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도 프로의 세계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보아야 한다.







이미 30살이 된 박 대리가 발표 연습을 하면 발표를 잘하게 될까? 그래서 이런 저런 기회를 주면
박 대리는 전 분야를 다 잘하는 사람이 될까?

그리고 전 분야를 두루 잘하게 되면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사람이 될까?







프로들이 모여 있는 직장에서 좋은 리더의 근본은,



“각자가 잘 하는 것을 해서 전체 팀이나 조직이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것을 위하여
조직과 팀, 역할 분담이 존재하는

것이다.”







부족함을 채우려면, 자신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고, 직장이나 조직에서는 그 사람이 잘 하는 것을
더욱 잘하도록 해서, 전체

조직이 최고의 효율을 내도록 만들어야 한다.







후배 중의 한 친구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선배,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들 앞에 서면 떨리고 말을 더듬게 되는데, 너무 창피해. 언제까지

개발만
할 수도 없고, 나도 이제 PM을 해야 하는데, 어쩌면 좋을 지 모르겠어. .”







나도 무슨 말인가는 해야 할 것 같아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해 주었다







“니가 잘하는 개발에 전념하도록 해, 발표는 잘 하는 사람에게 넘기고, 회의가 있거나 하면
발표자로 나서지마. 뒤에서 질의/응답 시간에만 잠깐씩 대답하면 안되나? 개발을 잘하는 사람이
발표까지 잘하려고

하면 너무 욕심이 많은 것이지… 욕심을 줄이고 니가 잘 하는 것에 집중해.
지금처럼 좋은 개발자로 남아서 후배들도 도와주고 .…”







결국, 좋은 리더는 팀원이 잘 하는 것을 더욱 잘하게 해주고, 그것이 그 사람의 이미지와 연결되어
다른 사람과 차별화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사람이 아닐까?
모든 것을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나는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어차피, 인간은 한계가 있는 법.
그렇다면 지금 내가 고민해야 할 것은 나는

무엇을 잘하느냐를 알아내는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빛나게 하느냐이다.







[직장인이 꼭 기억해야 할 것]
– 욕심을 버리고, 잘 하는 것에 집중하세요.
– 제너럴리스트가 아닌 스페셜리스트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