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를 하다 보면 이상하게도 공은 잘 맞은 것 같은데 공은 오른쪽으로 똑바로 날아가서 OB가 난다.

그리고 나는 똑바로 정열을 한 것 같은데 캐디나 동반자들이 오른쪽을 보고 섰다고 지적을 하기도 한다.



그러면 왜 나는 레슨을 받은 대로 똑바로 섰는데 자꾸 오른쪽으로 틀어지게 서는 것일까?

그것은 사람마다 갖고 있는 ”주시”때문이다.
왜 자꾸 오른쪽을 보고 서는 걸까요?
사진의 모습은 두 손을 동그랗게 만든 다음 양 눈의 가운데에 모아놓고 사물을 보는 사진이다.

그러나 사진에서 보듯이 양 눈의 가운데가 아니라 오른눈에 동그라미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양 눈의 가운데에 손으로 동그라미를 만든 다음 먼저 왼눈을 감아보면 앞의 사물이 보일 것이다.

그다음은 손은 그대로 두고 오른눈을 감으면 먼저 보였던 사물이 보이지 않게 된다.

이럴 경우는 ”주시”가 오른쪽 눈인 사람이고 반대로 왼눈 쪽에 손가락이 모이는 사람은 주시가 왼눈인 사람인 것이다.



이 주시는 얼라이먼트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주시가 오른쪽눈인 사람이 많은데 이런 골퍼들은 방향을 설 때 오른쪽으로 많이 서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공 뒤에서 방향을 보고 들어가도 오른쪽으로 서는 경향이 많다.



이를 똑바로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선 방향이 목표 방향보다 왼쪽을 보는 것같이 서야만 된다.

공을 보내는 방향이 12시라고 했을 때 골퍼는 11시 방향을 보고 서 있는 착각을 해야만 올바로 정렬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골퍼마다 약간씩의 차이가 있으므로 라운드를 할 때 동반자에게 양해를 구한 뒤 서 있는 발의 방향에 클럽을 내려놓고 확인하던지 캐디에게 물어봐도 된다.



오늘도 필드레슨을 가서 오른쪽으로 서는 분의 정열을 고쳐줬는데 매번 오른쪽으로 밀렸다는 드라이버가 아주 똑바로 날아갔다.

이는 스윙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서는 것을 잘못 했기 때문인데 오히려 스윙으로 고치려 하는분들도 많다.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공을 똑바로 보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