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경쟁력이다] (4)일자리창출, 강소기업 육성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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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발생하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그 해결을 위한 장단기 전략과 전술이 있어야 한다. 전략, 전술은 무엇인가? 전략은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고, 전술은 전략을 실행하는 구체적인 수단이나 방법이다. 이순신 장군은 23전 23승을 했다. 이것은 신기에 가까운 뛰어난 전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리고 그러한 전술을 실행하기에 앞서 이순신 장군은 항상 승리할 수 있는 확실한 전략을 고민한 것이다.
이번 정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먼저 왜 실업률이 높고, 왜 젊은 층의 일자리가 없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분석과 문제점 파악이 우선이다. 대한민국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고, 대한민국 근로자의 88%가 중소기업 재직자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근로자들의 급여소득이 낮고, 복지정책도 매우 열악해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대다수 서민, 중산층의 소득이 낮아 소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젊은 학생들도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기 때문에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은 심각한 구인난을 겪게 된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근로자들의 소득이 올라가야 고용이 창출되어 실업률이 줄어들고, 소비도 늘어나 내수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다.
즉, 일자리창출은 우리 경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향이고 목표라고 할 수 있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전략은 ‘일자리 나누기‘가 아니라 바로 ‘강소기업 육성’이다. 그렇다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술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무엇보다 ‘기업간의 상생협력’이 가장 효과적인 전술적 방법이다. 중소기업은 인프라, 자원, 기술, 판로, 모든 면에서 경영환경이 열악하다. 따라서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간에 서로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각사의 강점을 이용한 상생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생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으로 시스템적으로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GE 전 CEO인 잭웰치는 “자기 혼자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글로벌 시대에서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각사의 강점을 융합하고 발전시켜 서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대기업, 중소기업이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고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렇게해서 많은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발전해나가면 강소기업 취업을 원하는 젊은층이 늘어나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근로자들의 소득이 증가하여 소비가 활성화되고 내수경기도 살아나면서 가계부채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나종호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이번 정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먼저 왜 실업률이 높고, 왜 젊은 층의 일자리가 없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분석과 문제점 파악이 우선이다. 대한민국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고, 대한민국 근로자의 88%가 중소기업 재직자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근로자들의 급여소득이 낮고, 복지정책도 매우 열악해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대다수 서민, 중산층의 소득이 낮아 소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젊은 학생들도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기 때문에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은 심각한 구인난을 겪게 된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근로자들의 소득이 올라가야 고용이 창출되어 실업률이 줄어들고, 소비도 늘어나 내수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다.
즉, 일자리창출은 우리 경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향이고 목표라고 할 수 있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전략은 ‘일자리 나누기‘가 아니라 바로 ‘강소기업 육성’이다. 그렇다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술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무엇보다 ‘기업간의 상생협력’이 가장 효과적인 전술적 방법이다. 중소기업은 인프라, 자원, 기술, 판로, 모든 면에서 경영환경이 열악하다. 따라서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간에 서로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각사의 강점을 이용한 상생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생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으로 시스템적으로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GE 전 CEO인 잭웰치는 “자기 혼자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글로벌 시대에서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각사의 강점을 융합하고 발전시켜 서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대기업, 중소기업이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고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렇게해서 많은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발전해나가면 강소기업 취업을 원하는 젊은층이 늘어나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근로자들의 소득이 증가하여 소비가 활성화되고 내수경기도 살아나면서 가계부채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나종호 한경닷컴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