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벤처투자자 16곳과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 지원
IBK기업은행이 벤처캐피탈 16곳과 혁신 창업기업들에 대한 투·융자 복합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유망 혁신기업을 함께 발굴하는 한편 벤처캐피탈이 추천한 기업에 기업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식 벤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실리콘밸리 은행식 벤처 대출`은 벤처캐피탈 등 기관 투자자로부터 투자받은 스타트업에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업은행은 벤처 기업 입장에서 이 같은 방식의 대출 지원이 후속 투자를 받기 전 회사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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