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은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들어서는 계룡자이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계룡자이는 GS건설이 충남 계룡시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자이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단지로, 세부적으로는 6개 타입으로 공급한다. 각 평면별로 △84㎡A 290가구 △84㎡B 43가구 △84㎡C 170가구 △84㎡D 93가구, △84㎡E (펜트하우스) 3가구 △84㎡F (펜트하우스) 1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계룡시에서는 처음으로 펜트하우스가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가 들어설 계룡 대실지구는 대규모 유통단지와 상업지구, 근린공원 등 알찬 생활 인프라를 갖춘 미니 신도시급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계룡자이는 계룡 대실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공급에 나선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계룡중·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 편리한 생활 환경과 다양한 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농소천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대전과 세종의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충청권의 새로운 주거단지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대전·세종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신탄진)가 개통하면 더 편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KTX가 정차하는 계룡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비규제지역인 계룡시에서 공급에 나서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도 수요자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재당첨 제한에 걸려있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며, 대출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장점이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모인다.

단지 내 조경환경과 주민 편의시설도 알차게 갖출 계획이다. 지상을 차 없는 단지로 구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다.

가든형 조경공간과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도 같이 조성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평면구성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대부분의 평면이 4베이 판상형(펜트하우스 제외)으로 설계됐으며, 맞통풍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환기가 뛰어난 설계를 갖췄다. 각 평면별로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공간 등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한 구조를 갖춰 수요자의 입맛에 맞춰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분양일정은 3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3일 이며, 정당계약은 4월 5일~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146-1 일원에 위치하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 될 계획이다.
계룡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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