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팔거천서 물고기 300여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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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팔거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 당한 채 발견돼 관계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8일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팔거천에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점검 결과 팔거천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부터 칠곡운암역까지 약 3.5㎞ 구간에서 피라미, 메기, 붕어 등 죽은 물고기 300여 마리를 확인했다.
구청 측은 물고기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물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시료를 보내 정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팔거천에는 2019년에도 생활오수가 유입돼 물고기 수십 마리가 폐사한 적이 있다.
북구청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하수 유입부터 유독물질 방류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8일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팔거천에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점검 결과 팔거천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부터 칠곡운암역까지 약 3.5㎞ 구간에서 피라미, 메기, 붕어 등 죽은 물고기 300여 마리를 확인했다.
구청 측은 물고기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물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시료를 보내 정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팔거천에는 2019년에도 생활오수가 유입돼 물고기 수십 마리가 폐사한 적이 있다.
북구청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하수 유입부터 유독물질 방류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