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린·럭스·볼라썸으로 전한 K-미용성형”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 시지바이오 아카데미 Visiting Clinician Program(VCP) – 에일린&럭스&볼라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신 미용성형 트렌드와 한국의 첨단 생산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의료진의 학습과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VCP는 시지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이는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아카데미는 해외 의료진에게 한국의 미용성형 기술과 제품을 전수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에일린, 럭스, 볼라썸을 활용한 최신 시술 기법을 라이브 시술을 통해 확인하고 한국의 선진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에일린’은 히알루론산(HA) 기반의 필러로, 제작 과정에서 입자의 크기와 구조를 균일하게 만드는 프리즘 공법을 통한 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다. 가교제의 사용을 최소화해 부작용 가능성을 줄였고 시술 후 수정 및 제거가 간편하다. ‘럭스’는 PDO(Polydionanone) 소재로 만들어진 봉합사로, 간단하고 흉터가 적은 비침습 미용성형에 주로 사용된다.

‘볼라썸’은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콜라겐 스티뮬레이터로 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와 이를 피부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겔 캐리어(Gel Carrier)로 구성돼 있다. 주사 직후에는 겔 캐리어가 부피를 채워 즉각적인 볼륨 효과를 제공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CaHA 입자가 피부 속에서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피부 탄력과 두께를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프로그램 첫날 강연은 체인지 의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세미나는 강연과 라이브 시술로 진행되었다. 먼저 한승호 원장(이화여자대학교서울병원 이화의료아카데미)은 안면 및 목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주제로 강연하며, 신경과 혈관을 보호하면서 필러와 스킨 부스터를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는 피부 층별 접근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장두열 원장(체인지 의원)은 칼슘 필러 볼라썸과 히알루론산 필러를 활용한 복합 치료 사례를 발표하며, 두 제품의 상호 보완적 특성을 통해 임상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PDO 소재 봉합사의 특징과 활용 사례를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장두열 원장은 손등과 이마 부위를 대상으로 한 라이브 시술을 시연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과 효과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국지수 원장(잇츠미 클리닉)은 당일 피시술자의 얼굴 상태를 평가한 후, 필요한 시술을 설명하고 보톡스, 히알루론산(HA) 필러, 칼슘(CaHA) 필러를 활용한 복합 시술을 진행했다. 시술은 목과 눈가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에게 최신 기술과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시지바이오의 첨단 생산 시설인 S-캠퍼스를 방문해 에일린, 럭스, 볼라썸의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강연과 라이브 시술을 통해 에일린, 럭스, 볼라썸의 각 특징과 장점을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연자들이 시술 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모든 질문에 성실히 답변한 점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장 투어에서는 생산 공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어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VCP는 한국의 선진 미용성형 기술과 첨단 제품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참가자들이 에일린과 럭스, 그리고 볼라썸 적용 과정을 관찰하고 배우며, 이를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지바이오는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심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미용성형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와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