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익 270%·영업익 337% 급증…코로나에 날개단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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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인 3천6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6천276억원으로 48%, 당기순이익은 2천404억원으로 270% 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시장 처방 실적 유지, 미국 주요 의약품 처방 확대, 일본·중남미 등지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 혈액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처방 실적이 확대된 것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현지 유통 파트너사 테바는 실적발표에서 트룩시마가 지난해 말 기준 미국 시장 점유율 2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판매 지역 확대와 신규 제품 출시,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판매 등으로 올해도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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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1조6천276억원으로 48%, 당기순이익은 2천404억원으로 270% 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시장 처방 실적 유지, 미국 주요 의약품 처방 확대, 일본·중남미 등지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 혈액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처방 실적이 확대된 것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현지 유통 파트너사 테바는 실적발표에서 트룩시마가 지난해 말 기준 미국 시장 점유율 2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판매 지역 확대와 신규 제품 출시,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판매 등으로 올해도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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