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세계 청소년의 국제 교류 공간인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를 만든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는 2023년까지 450억원이 투입돼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개최되는 새만금에 지상 3층, 연면적 8천89㎡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체험 시설, 숙박시설, 대강당 등을 갖추며 외부에는 오토캠핑장, 활동장, 공연장, 체육시설 등이 배치된다.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본부로 활용되며 행사 이후에는 국내외 청소년을 위한 교육·체험 및 교류 공간으로 쓰인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를 차질 없이 건립해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새만금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