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국제테니스연맹 터키 대회 단식 4강 진출(종합)
박소현(482위·성남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안탈리아 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CJ 후원을 받는 박소현은 26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본선 3회전에서 다르야 비드마노바(987위·체코)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1월 중순부터 터키 안탈리아 대회에 6주째 출전 중인 박소현은 이달 초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주 대회에서는 단·복식 모두 4강까지 올랐다.

박소현은 데아 헤르젤라스(401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율리아 킴멜만(독일)과 한 조로 출전한 복식에서도 박소현은 4강에 올라 렉시 스티븐스(네덜란드)-제시카 마네이로(스페인)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