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2020년 영업익 40%↑…"석유화학·보험·방산 호실적"
(주)한화는 2020년 매출액은 50조 9,265억 원, 영업이익은 1조 5,820억 원, 당기순이익은 7,405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매출은 전년대비 1%, 영업이익은 40.5%, 당기순이익은 220.4%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제품의 안정적인 이익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세로 전년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한화생명보험은 투자수익 증가 및 손해율을 개선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자회사 호조 및 민수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주)한화 관계자는 "올 한해 4차산업과 그린뉴딜 분야 신사업 투자 확대와 인공위성,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계열사의 우주항공 사업 본격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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